KLPGA 투어 상금·포인트 경쟁 계속
KLPGA 투어 상금·포인트 경쟁 계속
  • 승인 2024.09.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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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시즌 투어 23번째 대회
박지영·박현경·윤이나 1~3위
유현조, 2주 연속 우승 도전장
‘슈퍼 루키’ 유현조의 우승과 함께 2024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까지 치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이번 주에도 뜨거운 경쟁을 이어간다.

13일부터 사흘간 인천 클럽72 하늘 코스(파72·6천723야드)에서는 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이 열린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의 31개 대회 중 23번째 대회다. 이제 2024시즌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상금과 대상 포인트에서 박지영이 1위(10억1천310만원·436점)를 달리고 있고, 박현경이 두 부문 모두 2위(9억7천797만원·410점), 윤이나가 3위(8억7천360만원·392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배소현과 이예원이 박지영, 박현경과 더불어 올해 3승씩 올려 함께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여기에 8일 끝난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선 신인 유현조가 첫 우승을 달성하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이번 대회엔 이예원은 참가하지 않는 가운데 2주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서는 유현조를 필두로 박지영, 박현경, 윤이나, 배소현이 모두 출격한다.

박지영, 박현경, 배소현은 4승 선착 경쟁을 이어간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정규 투어 53개 대회 만에 첫 우승을 달성한 마다솜은 타이틀 방어로 두 번째 우승을 정조준한다. 황유민, 방신실, 박민지, 2022년 이 대회 챔피언 김수지 등도 우승 후보로 꼽을 만한 선수들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최혜진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최혜진은 올 시즌 3번째로 KLPGA 투어 대회에서 팬들과 만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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