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대구지역 각 구군과 유관기관에서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4일 대구 중구청 대강당에서 제4회 중구사회복지대회가 열렸다. '더 가까이 더 행복한 중구'라는 슬로건으로 사회복지종사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복지 발전과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지역 곳곳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유공자 3명에게는 중구청장 표창, 5명에게 중구사회복지협의회장상이 수여됐다.
이어진 5일에는 희망수성 복지아카데미가 라온제나호텔 포르뚜나홀에서 개최됐다. 지속 가능한 사회보장 기반 구축과 민·관 협력 확대, 지역 맞춤형 복지 모델 개발과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한·일 국제포럼이 열려 전문적 관점에서 통찰을 나누고 복지정책 제안 및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7일 달서구청과 달서구사회복지협의회, 달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주관으로 달서구복지한마당과 기념식이 개최됐다.
달꿈 어린이 그림대회, 장난감 세상 등 부대행사와 복지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체험했으며 사회복지유공자 40명에게 표창 수여를 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고 주민과 함께 격려하고 축하했다.
같은 날 사회복지법인 대구생명의전화도 대구스타디움 동편광장에서 개최한 '2024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자살 문제의 심각성과 생명의 고귀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범국민적인 생명 존중 운동이다.
이밖에도 오는 25일 서구청 구민홀에서 서구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대구서구사회복지대회가 열리며 다음달 중 북구사회복지협의회 주관, 남구사회복지협의회 주관, 동구사회복지협의회, 달성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지역 곳곳에서 사회복지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유채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