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동구청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위생해충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봄·여름을 맞이해 조기 방역체제를 위해 보건소 방역운전원 3명, 소독요원 8명과 구청 방역소독요원 23명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 방역팀 발대식을 개최한다.
방역팀은 기온 상승에 따라 모기 등 위생해충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봄·여름을 맞아 지역 내 위생해충 취약지 273개소에 방역 활동에 들어간다.
또 5월부터는 동양하루살이 및 야광성 해충이 발생하는 금호강변을 중심으로 특별 방제구역을 지정해 제방둑 풀초 및 오물제거 등 ‘합동방역(잔류분무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야간에는 아양교에 사용하지 않는 교각등을 밝히는 등 해충퇴치기 17대를 운영과 골목 및 불결지역에 연막소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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