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 점등식이 열린 지난 5일 김정찬 교장 선생님, 김연식 교감 선생님, 동창회장, 강순모 학교운영위원장, 공미영 학부모회장, 학부모,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해 고3 학생의 성공적인 수능을 기원했다.
이번 점등식은 상주고등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수능을 70일 남겨둔 가운데 오후 7시에 개최해 777의 우주 행운이 상주고 수험생에게 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행됐다.
학부모 참여사업으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학부모 50여 명이 동참해 지난 4일 고3 학생의 이름을 새긴 유등을 케이블에 고정하는 작업이 선행됐다.
공미영 학부모회장은 “동참해 준 고3 학부모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 수능에서 상주고 수험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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