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NFT사업으로 새 서비스 제공…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과 협업
iM뱅크, NFT사업으로 새 서비스 제공…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과 협업
  • 강나리
  • 승인 2024.09.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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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가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과 손잡고 올 4분기에 대체불가토큰(NFT)지갑 서비스를 선보인다.

iM뱅크는 11일 람다256과 서울 iM금융센터에서 ‘Web3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다방면의 협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는 만큼, 두나무(업비트) 계열사인 국내 최고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과의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을 결합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NFT, 토큰증권발행(STO),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등 블록체인 기술 기반 협업 사업모델을 발굴·추진한다. 세부사항으로는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협업과제 발굴 및 신(新)금융 서비스 공동 개발을 비롯해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공동 연구 및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iM뱅크는 람다256과의 협업을 통해 올 4분기에 NFT지갑(라임월렛)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고객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해 페이태그 NFT도 지급할 계획이다.

또 iM뱅크의 학사 관리 스마트캠퍼스 서비스인 ‘iM유니즈’에 Web3 비즈니스를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대학생들의 의미있는 대학생활 경험과 기록을 블록체인에 저장해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석 서비스와 인증서를 제공하고자 한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금년 4분기에 출시할 NFT지갑 서비스와 람다256의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더 나은 금융 생활을 위해 활용 가능한 다양한 Web3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이미지 iM 진영수 정의정
진영수 iM뱅크 IMBANK그룹장(왼쪽), 정의정 람다256 대표가 11일 서울 iM금융센터에서 ‘Web3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M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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