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센터장 박종하)와 국립포항검역소(소장 최우창)는 12일 대구국제공항에서 대구광역시 및 구·군 보건소와 함께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감염병 예방을 위한 합동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추석 연휴 동안 해외여행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로부터 유입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대구공항 현장에서는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해외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입국 시 Q-CODE 이용 독려, △귀국 후 감염병 의심 증상 있을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신고 안내 등을 진행했다.
박종하 경북권질병대응센터장은 “여행지의 감염병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은 필수적인 여행 준비 과정”이라며 “출국 최소 2주 전 필요한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해외여행 중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