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농촌 취약계층 노후주택 집수리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 조성하고자 공사와 농림축산식품부, 재단법인 다솜둥지복지재단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대상 가구는 지붕이 빗물이 새 이불이 젖는 등 생활에 큰 어려움이 있었고, 처마밑 물받이가 없어 우천 시에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특히 올해는 장마와 태풍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해당 가구의 주택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성주지사 직원 15여명은 습한 날씨 속에서도 지붕 공사와 처마밑 물받이 설치를 위해 깨진 기와장들을 옮기며 주택 내외부 정비에 힘썼다.
이돈문 성주지사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지사 직원들과 힘을 합쳐 더나은 농촌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어 의미가 깊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집 고쳐주기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과 기부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지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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