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통간담회는 중소기업협의회, 산업·농공단지이사회뿐 아니라 민생의 최근접에 있는 시장상인회와 소상공인연합회, 전문건설협회, 여성기업인협의회 등 관내의 경제 관련 단체 대표가 참석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불필요한 규제개선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지난해 작년 소통간담회에서 나온 주요안건 중, 중소기업운전자금 2차보전 지원금 확대·소상공인특례보증 및 2차보전 지원 관내 은행 기준금리 경감 및 조례개정 등이 반영되면서 소상공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개선 요청된 안건으로는 산업단지 내 유치업종 제한 완화, 광영~용신 방면 도로 개선, 인허가 공장업무 공무원 전문성 강화 요청 등이 있으며 향후 관련 부서에서 적극 검토 후 개선방안에 대해 마련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성주경제를 이끌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대표님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대민행정에 있어 비상식적인 관행 타파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의지를 다졌다.
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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