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민속씨름 장사대회 개막
15일 손흥민·이강인 등 골사냥
우상혁, 다이아몬드리그 출전
15일 손흥민·이강인 등 골사냥
우상혁, 다이아몬드리그 출전
한가위 연휴동안에서 국내외에서 풍성한 스포트 이벤트가 펼쳐진다.
‘명절 스포츠’인 민속씨름을 필두로 막판 순위경쟁이 뜨겁게 진행되고 있는 프로야구, A매치 휴식기를 보내고 2주만에 재개되는 프로축구, 손흥민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태극전사들의 경기 등이 잇따라 벌어진다.
민속씨름 추석장사대회는 13일 여자부 4체급과 단체전을 시작으로 14일 태백급, 15일 소백급, 16일 금강급, 17일 한라급, 18일 백두급이 차례로 열린다. 올해 도입된 후 이미 두 차례 대회를 치른 최경량급인 소백급은 빠른 기술씨름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야구를 향한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치고 있는 프로야구는 추석연휴 정규리그 우승과 포스트시즌 진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선두 KIA 타이거즈의 우승 확정이 유력시 되는 가운데 포스트시즌 마지막 티켓인 5위 자리를 두고 펼치는 팀들간의 순위경쟁은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A매치 휴식기를 보내고 2주 만에 재개되는 프로축구는 스플릿 라운드를 앞두고 마지막 순위 싸움이 펼쳐진다. 대구FC는 14일 제주 원정에서 홈팀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꼴찌 탈출에 나선다.
유럽 빅리그의 축구 태극전사들도 한가위 연휴기간 잇따라 출격한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오만전에서 1골·2도움 활약을 펼친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15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출전한다.
앞서 새벽 4시에는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브레스트와 리그1 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또 독일 분데스리가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도 이날 1시30분에 홀슈타인 킬을 상대로 3라운드를 갖는다. 황희찬(울버햄프턴)은 16일 0시30분 뉴캐슬과의 EPL 홈 경기에 갖는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은 15일 오전 3시20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 출전,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명절 스포츠’인 민속씨름을 필두로 막판 순위경쟁이 뜨겁게 진행되고 있는 프로야구, A매치 휴식기를 보내고 2주만에 재개되는 프로축구, 손흥민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태극전사들의 경기 등이 잇따라 벌어진다.
민속씨름 추석장사대회는 13일 여자부 4체급과 단체전을 시작으로 14일 태백급, 15일 소백급, 16일 금강급, 17일 한라급, 18일 백두급이 차례로 열린다. 올해 도입된 후 이미 두 차례 대회를 치른 최경량급인 소백급은 빠른 기술씨름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야구를 향한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치고 있는 프로야구는 추석연휴 정규리그 우승과 포스트시즌 진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선두 KIA 타이거즈의 우승 확정이 유력시 되는 가운데 포스트시즌 마지막 티켓인 5위 자리를 두고 펼치는 팀들간의 순위경쟁은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A매치 휴식기를 보내고 2주 만에 재개되는 프로축구는 스플릿 라운드를 앞두고 마지막 순위 싸움이 펼쳐진다. 대구FC는 14일 제주 원정에서 홈팀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꼴찌 탈출에 나선다.
유럽 빅리그의 축구 태극전사들도 한가위 연휴기간 잇따라 출격한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오만전에서 1골·2도움 활약을 펼친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15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출전한다.
앞서 새벽 4시에는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브레스트와 리그1 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또 독일 분데스리가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도 이날 1시30분에 홀슈타인 킬을 상대로 3라운드를 갖는다. 황희찬(울버햄프턴)은 16일 0시30분 뉴캐슬과의 EPL 홈 경기에 갖는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은 15일 오전 3시20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 출전,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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