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9월 13일(금) 밤 10시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한다. 물이 끓는 주전자 소리, 놀이터 아이들의 웃음 소리… 잠시 후, 거대한 굉음과 함께 단독 주택이 폭발했다는 뉴스 속보가 전해진다. 뉴스를 지켜보던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에게 걸려온 전화. 사태를 파악할 겨를도 없이, 관중들로 가득 찬 축구 경기장을 다음 테러의 타깃으로 지목하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사상 최대의 도심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모든 비밀을 손에 쥔 폭탄 설계자를 찾아야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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