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들이 착실하게 이행되고 있다.
6월말 기준 100대 공약 중 완료 2건, 이행 후 계속추진 33건 등 35건의 공약을 완료했고 65개 공약사업은 추진 중이다.
민선 8기 경북도지사 공약은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 배우고 일할 기회, 세계로 진출할 기회, 지속가능한 발전 기회,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기회 5개 분야로 100대 공약, 16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8기 2년간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도정소통 플랫폼(K-톡) 구축, 의성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경주 SMR 특화 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예타 면제 확정, 119 아이행복돌봄터 21개소 운영 등 35개 공약을 완료했다.
5개 분야별로는 SK,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등 기업 투자유치 22조4천억원을 달성하고 의성 신규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했으며 포항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이차전지 제조혁신 허브를 구축했다. 연구중심 혁신도정 고도화를 위한 도정소통 플랫폼(K-톡)을 구축·운영하고 도내 창업기업, 투자 후 이전기업 등에 적극적인 펀드투자로 산업기능을 확장해 경북의 미래를 실현해 나가는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또 13개 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으로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생활경제권 중심의 권역별 일자리사업으로 1만5천명 이상 일자리를 창출해 당초 목표인 1만2천명을 초과 달성했다. 외국인 정착을 촉진하고 외국인과 주민 통합을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공모 선정으로 취업하는 지역우수인재와 재외동포에게 취업조건 완화 등 특례를 부여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중·남부권 스마트 경제물류공항 조기 건설을 위한 초석을 다졌고 2025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유치했다. 동해 유전과 해양자원 개발에 대비한 영일만 물류인프라 확장과 영일만 대교건설을 포함한 환동해 관광 활성화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예비타당성 면제 확정으로 빠른 속도로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베트남 등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 농식품 수출도 21억 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경~김천 연결철도도 기본·실시설계 중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119 아이행복돌봄터 21개소, 아픈아이 긴급돌봄시설 3개소, 마을돌봄터 69개소, 농촌아이돌봄센터 3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도내 공공의료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의 20명을 충원하고 지역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공공의대는 안동에, 바이오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연구중심의대는 포항에 만들어 의료여건 개선과 바이오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경북도는 공약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반기마다 점검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공약수립과 이행 과정에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또 도민배심원단 운영으로 공약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공약은 도민과의 천금같은 약속으로 더욱 신속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민선7기 이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평가에서 줄곧 종합평가 최우수(SA)등급을 받아 도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지키는 자치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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