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9만5천명 목표
이날 공동위원장인 김홍배 문화원장과 안경숙 시의회 의장, 윤문하 노인회장, 송병길·이한욱 감사 등 60여 명의 위원은 풍물시장 각 출입구에 서명 부스 3곳을 설치하고 시민의 서명 동참을 당부하며 자발적 민간단체의 강한 유치 의지를 보였다.
추석 장을 찾은 시민과 명절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많은 단체 회원 수천 명이 동참해 현재 진행 절차를 묻는 등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이날 오전 풍물시장을 찾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지난달 말부터 대구 군사시설 통합 이전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행한 ‘군부대 유치 범추위’는 오는 20일까지 상주시 총인구 100%를 초과한 9만5천명의 서명을 목표하고 있다.
김홍배 공동위원장은 “상주의 역사적 상징성뿐만 아니라 군사적·지리적·작전성 측면 등에서 상주가 최적의 요건을 갖췄다”며 “국가 백년대계와 군의 효율적 전투력 발휘를 위해서도 상주가 최선의 후보지다”고 강조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