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지역 최초로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전기차 충전소 14곳에 전기차 화재진압용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
전기차 화재는 물로는 진압이 어려워 공기를 차단하는 방식의 질식소화포 사용이 도움이 된다.
공공기관의 전기차 충전소는 민원인과 주민들도 자주 이용하는 만큼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치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또 전기차 사용 부서에 밤샘 충전 금지, 90% 이하로 충전 등 주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교육할 방침이다.
군은 이와함께 연말 ‘소방시설 설치와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5인승 이상 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 모든 공용차량에 소화기 209개를 비치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전기차 화재는 자칫 대형재해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전기차 사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술기자 sds@idaegu.co.kr
전기차 화재는 물로는 진압이 어려워 공기를 차단하는 방식의 질식소화포 사용이 도움이 된다.
공공기관의 전기차 충전소는 민원인과 주민들도 자주 이용하는 만큼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치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또 전기차 사용 부서에 밤샘 충전 금지, 90% 이하로 충전 등 주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교육할 방침이다.
군은 이와함께 연말 ‘소방시설 설치와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5인승 이상 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 모든 공용차량에 소화기 209개를 비치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전기차 화재는 자칫 대형재해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전기차 사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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