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식약청, 식음료안전대책본부 설치·운영
대구식약청, 식음료안전대책본부 설치·운영
  • 김주오
  • 승인 2011.03.3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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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식약청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식음료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한다.

30일 대구식약청에 따르면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식음료안전대책본부’를 관계 기관들과 합동으로 설치해 육상선수권대회까지 식음료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한다.

또 효율적으로 식음료의 안전관리를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에 각각 ‘지역식음료안전추진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식음료안전대책본부’는 대구식약청장을 본부장으로 대회조직위원회, 농림수산식품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영남지원 대구사무소장,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포항지원장)가 참여하는 합동대책본부로 구성했다.

주요업무는 ▲대구선수권대회의 식음료안전관리 전반 기본계획 수립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임원·기자단 등에게 제공되는 모든 식음료안전관리업무 총괄 ▲지자체 검식 담당공무원과 선수촌·지정호텔 등 식품취급업체 식품책임자에 대한 안전교육 전담 ▲지역식음료안전추진센터의 안전관리 추진사항을 지원·점검 ▲수입식품 안전관리반과 농·수·축산물 검사지원반 별도 운영 등이다.

지역식음료안전추진센터는 대구시와 경북도에 각각 보건복지여성국장을 센터장으로 각 기관식품위생관련부서 및 보건환경연구원, 지역보건소, 대회조직위원회가 참여해 구성된다.

추진센터의 주요업무는 ▲대회 공식 식음료 공급업체에 대한 사전위생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 ▲선수촌·경기장 및 지정호텔 등에 대한 식음료 검식활동과 식중독 발생 시 역학조사 및 방역실시 등 식음료안전관리 업무를 맡는다.

또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식음료안전관리 활동을 위해 센터 내‘식음료사전안전점검반’과 ‘현장식음료검식반’,‘검정역학조사반’을 별도로 편성해 운영한다.

대구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대책본부 등의 운영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사전 예방적인 식음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대회는 식중독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여름철에 개최되는 만큼 정부 및 식품취급업체들의 노력만으로는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국민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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