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북구지부에 따르면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돌봄이 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펼치기 위해 ‘미화원 사랑봉사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앞으로 봉사단은 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중에서 거동이 불편하고 가족 등의 왕래가 거의 없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집안 안팎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한다.
북구지부는 이 사업을 위해 환경미화원들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신청 받아 25명을 봉사단원으로 선정했으며, 북구청은 봉사대상노인을 동 주민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아 봉사단원들과 일대일로 결연을 맺어준다.
북구청에서는 미화원 사랑봉사단의 지속적인 운영과 원활한 활동을 위해 행정지원에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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