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 맛 축제’ 필두로
8개 축제 동시다발 ‘판대페’
경북 안동탈춤·영주인삼 등
곳곳서 특색 살린 축제 행렬
8개 축제 동시다발 ‘판대페’
경북 안동탈춤·영주인삼 등
곳곳서 특색 살린 축제 행렬
더위가 한 풀 꺾인 올 가을철 대구·경북지역 곳곳에서 이색 축제가 이어진다.
수성문화재단은 27~29일 사흘간 수성못에서 2024 수성못페스티벌을 열고 상화동산, 수상무대, 울루루문화광장 등에서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진행한다.
첫날 퓨전국악 콘서트를 시작으로 수성못 사생실기대회와 B.O.A.(Best Of Artists in Daegu) 콘서트, 애니메이션 ‘코코’ 상영회, 수성행복콘서트 등이 이어지고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음악 불꽃쇼 볼거리를 제공한다.
달서구에서는 음식거리 3곳에서 ‘달서 맛 축제’가 열린다. 27일 수밭골 웰빙음식거리, 다음달 5일 모다 음식문화거리, 19일 장기 먹거리촌에서 ‘선사인의 밥상·달서의 맛 개발’ 전시·체험관, 대학생 응원단 밴드 공연, 다문화 음식 체험, 빅 벌룬 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28일 두류공원에서는 결혼을 테마로 ‘두근두근 페스티벌’이 열린다. 만남·결혼, 출산·돌봄, 달서·꿈존 등 이색부스와 결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스페셜 부스가 꾸려지고 라디오, 버스킹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28~29일 북구 금호강 산격대교 하단에서는 열린음악회와 금호강 가요제, EDM 파티 등으로 꾸며지는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가 기다린다.
10월 4일부터 13일까지는 대구축제통합브랜드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판대페)가 시민들을 찾아온다. 판대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대구종합예술제, 대구포크페스티벌 등 8개의 축제로 구성됐다. 11일부터 15일까지는 북구 노곡동 하중도에서 대구정원박람회를 열어 정원전시와 정원산업전 등을 선보인다.
경북에도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들로 들썩인다.
27일부터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4은 중앙선1942안동역, 원도심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탈과 탈춤을 만날 수 있다. 개막식은 ‘그믐 아래, 탈이 났다’는 주제로 길놀이 퍼레이드와 창작무용, 레이저쇼, 태권무와 창작 댄스가 펼쳐지고 역대 최대 규모인 24개국 34개 팀이 참가하는 다이내믹 대동난장까지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다음달 4일에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와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막이 올라 3일간 진행된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영천의 별을 담다. 거대한 목성을 품다’를 주제로 보현산천문대 일원에서 열린다. 마늘의 성 등 이색구조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에는 마늘요리경연대회, 군민노래자랑, 의성마늘댄스파이터와 홍마늘갈릭버스킹, 지역예술인 한마당 등 행사가 이어진다.
다음달 5일부터는 영주풍기인삼축제가 9일간 열린다. 풍기읍 남원천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와 인삼 대제와 풍기인삼 경매, 인삼병酒 만들기, 인삼 인절미 떡메치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다음 달 11일 열리는 청도반시축제도 반시를 활용한 디저트류 판매, 반시 카페와 반시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마트를 운영하고 재즈콘서트, 명량운동회, 황금반시를 찾아라, 청도반시 클라이밍 등 다양한 행사가 사흘간 이어진다.
이밖에 영주무섬외나무다리축제(10월 5~6일), 영양수비능이버섯축제,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10월 12~13일), 청송사과축제(10월 30~11월 3일), 김천김밥축제(10월 26~27일)도 관광객을 맞이한다.
김상만·김수정기자
수성문화재단은 27~29일 사흘간 수성못에서 2024 수성못페스티벌을 열고 상화동산, 수상무대, 울루루문화광장 등에서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진행한다.
첫날 퓨전국악 콘서트를 시작으로 수성못 사생실기대회와 B.O.A.(Best Of Artists in Daegu) 콘서트, 애니메이션 ‘코코’ 상영회, 수성행복콘서트 등이 이어지고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음악 불꽃쇼 볼거리를 제공한다.
달서구에서는 음식거리 3곳에서 ‘달서 맛 축제’가 열린다. 27일 수밭골 웰빙음식거리, 다음달 5일 모다 음식문화거리, 19일 장기 먹거리촌에서 ‘선사인의 밥상·달서의 맛 개발’ 전시·체험관, 대학생 응원단 밴드 공연, 다문화 음식 체험, 빅 벌룬 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28일 두류공원에서는 결혼을 테마로 ‘두근두근 페스티벌’이 열린다. 만남·결혼, 출산·돌봄, 달서·꿈존 등 이색부스와 결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스페셜 부스가 꾸려지고 라디오, 버스킹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28~29일 북구 금호강 산격대교 하단에서는 열린음악회와 금호강 가요제, EDM 파티 등으로 꾸며지는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가 기다린다.
10월 4일부터 13일까지는 대구축제통합브랜드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판대페)가 시민들을 찾아온다. 판대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대구종합예술제, 대구포크페스티벌 등 8개의 축제로 구성됐다. 11일부터 15일까지는 북구 노곡동 하중도에서 대구정원박람회를 열어 정원전시와 정원산업전 등을 선보인다.
경북에도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들로 들썩인다.
27일부터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4은 중앙선1942안동역, 원도심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탈과 탈춤을 만날 수 있다. 개막식은 ‘그믐 아래, 탈이 났다’는 주제로 길놀이 퍼레이드와 창작무용, 레이저쇼, 태권무와 창작 댄스가 펼쳐지고 역대 최대 규모인 24개국 34개 팀이 참가하는 다이내믹 대동난장까지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다음달 4일에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와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막이 올라 3일간 진행된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영천의 별을 담다. 거대한 목성을 품다’를 주제로 보현산천문대 일원에서 열린다. 마늘의 성 등 이색구조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에는 마늘요리경연대회, 군민노래자랑, 의성마늘댄스파이터와 홍마늘갈릭버스킹, 지역예술인 한마당 등 행사가 이어진다.
다음달 5일부터는 영주풍기인삼축제가 9일간 열린다. 풍기읍 남원천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와 인삼 대제와 풍기인삼 경매, 인삼병酒 만들기, 인삼 인절미 떡메치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다음 달 11일 열리는 청도반시축제도 반시를 활용한 디저트류 판매, 반시 카페와 반시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마트를 운영하고 재즈콘서트, 명량운동회, 황금반시를 찾아라, 청도반시 클라이밍 등 다양한 행사가 사흘간 이어진다.
이밖에 영주무섬외나무다리축제(10월 5~6일), 영양수비능이버섯축제,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10월 12~13일), 청송사과축제(10월 30~11월 3일), 김천김밥축제(10월 26~27일)도 관광객을 맞이한다.
김상만·김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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