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중앙고속도로서 사고
발빠른 대처로 피해 막아
발빠른 대처로 피해 막아
9일 오전 8시 35분께 경북 칠곡군 가산면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 다부IC 인근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당시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대구 군위경찰서 경비안보과 이동환 경사가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즉시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달려가 주변에 있던 시민 2명과 함께 차 안에 있던 4명을 구조했다.
사고 후 자동차 엔진에서 연기와 불길이 솟아 화재로 이어졌지만 이들의 발빠른 대처로 인명피해를 막았다.
이동환 경사는 “평소 비상훈련으로 즉시 대응할 수 있었고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책임을 다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핸들 부분 고장으로 차가 균형을 잃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당시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대구 군위경찰서 경비안보과 이동환 경사가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즉시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달려가 주변에 있던 시민 2명과 함께 차 안에 있던 4명을 구조했다.
사고 후 자동차 엔진에서 연기와 불길이 솟아 화재로 이어졌지만 이들의 발빠른 대처로 인명피해를 막았다.
이동환 경사는 “평소 비상훈련으로 즉시 대응할 수 있었고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책임을 다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핸들 부분 고장으로 차가 균형을 잃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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