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경북농관원)은 15일 대구·경북 지역에서 대만으로 수출하는 포도의 안전성 분석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부터 ‘대만 수출용 포도 사전등록제‘(사전등록제)가 시행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서 대만에 포도를 수출하기 위해 의무교육을 이수한 농가는 874명에 달해(전국 1천323명) 잔류농약 검사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경북농관원은 검사 물량 증가에 대비해 ’사용가능한 농약현황 가이드북‘을 자체 제작, 배부하는 동시에 농가가 작성한 농약 사용기록 대장을 면밀하게 검토해 현장에서부터 포도의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포도 수출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북농관원 지원과 사무소는 시료 수거·운반·분석 등에 대한 인력을 적절하게 배치해 농가가 희망하는 기간에 잔류농약 검사 성적서가 발급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정적인 수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종필 경북농관원장은 “대만 수출용 포도 사전등록제 도입으로 잔류농약 검사 성적서가 필수인 만큼, 농가에서는 농약 안전 사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농업인 및 관련 단체와 협업을 통해 대만 수출용 포도의 안전성 확보와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이는 올해부터 ‘대만 수출용 포도 사전등록제‘(사전등록제)가 시행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서 대만에 포도를 수출하기 위해 의무교육을 이수한 농가는 874명에 달해(전국 1천323명) 잔류농약 검사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경북농관원은 검사 물량 증가에 대비해 ’사용가능한 농약현황 가이드북‘을 자체 제작, 배부하는 동시에 농가가 작성한 농약 사용기록 대장을 면밀하게 검토해 현장에서부터 포도의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포도 수출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북농관원 지원과 사무소는 시료 수거·운반·분석 등에 대한 인력을 적절하게 배치해 농가가 희망하는 기간에 잔류농약 검사 성적서가 발급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정적인 수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종필 경북농관원장은 “대만 수출용 포도 사전등록제 도입으로 잔류농약 검사 성적서가 필수인 만큼, 농가에서는 농약 안전 사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농업인 및 관련 단체와 협업을 통해 대만 수출용 포도의 안전성 확보와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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