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취수원 반대 구미 반추위 대책회의 열어
대구 취수원 반대 구미 반추위 대책회의 열어
  • 구미=최규열
  • 승인 2011.04.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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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취수원 구미이전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영·신광도)는 20일 오전 구미 출신 경북도의원과 구미시의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반추위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반추위회의는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대안 모색을 제시한데 따른 경북도의 대응자세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반추위원는 이날 경북도가 지금까지 미온적 대응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도지사 면담 후 그나마 행정부지사가 직접 기획재정부, 국토부, KDI를 방문해 업무협의를 하는 것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추위원들은 앞으로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문제를 경북도가 끌어안고 전면에 나서 전담 대응하는 교섭창구의 일원화와 경남도와 연합 대응하는 것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경북도의회와 구미시의회에 제출키로 했다.

특히 윤창욱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등이 도의회에서 결의문 채택 등 성과는 있었지만 경북도 집행부가 힘을 배가 시킬 수 있도록 도의원들의 역량 결집을 촉구하고 구미지역 시의원들도 이번 사안에 대해 고삐를 늦추지 말고 대응하도록 요청했다.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백지화는 구미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중요한 사안으로 구미반추위에서 제안한 `대구취수원 상생대안’의 이행을 강력히 주문하고 예비타당성용역 결과 발표이전에 전 시민의 대표인 반추위와 도의원,시의원이 혼열일체가 되어 대응의 수위를 높이는 한편 조만간 대구시청 앞에서 대규모 항의집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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