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울릉 여객선 운항 후 관광객 몰려
울진군 울릉 여객선 운항 후 관광객 몰려
  • 울진=엄용대
  • 승인 2011.04.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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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울진군 주요 관광지에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어 관광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20일 군에 따르면 후포~울릉간 여객선 운항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불과 보름 만에 후포 여객선 터미널을 이용하기 위해 울진을 방문한 외부 관광객 수가 1천74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울릉도 입·출항 전후에 울진의 주요관광지인 성류굴, 망양정, 친환경엑스포공원 등을 둘러보고 향토음식을 맛보는 등 음식·숙박업계 지역경기에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까지 구제역으로 인한 각종 행사나 축제 취소로 관광객이 감소, 지역경제가 침체됐으나 후포~울릉간 여객선 운항 이후 관광객 증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에 군은 오는 5월부터 후포여객선 터미널을 이용하는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해 35인승 관광버스 지원과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차량에 탑승해 관광지를 소개·안내하는 울진 시티투어를 시행키로 했다.

또 대형 여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관광객 700만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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