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열린 세상' 모바일 혁명> 10.태블릿PC 2011전망
<'새롭게 열린 세상' 모바일 혁명> 10.태블릿PC 2011전망
  • 대구신문
  • 승인 2011.05.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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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군단 대거 출사표
삼성 갤럭시탭 등 80여종 신제품 출시 예고
세계 최대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11)‘가 지난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CES는 한 해를 이끌어갈 가전 및 IT산업의 동향을 점칠 수 있는 연례행사 중 하나다.

올해 CES에는 2천7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11만여 명이 참석하였고, 삼성에서는 매년 약 천여명의 요원이 참가하여 제품을 선 보이며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CES 2011‘에서는 15개 제품 부문에서 대략 2만 개의 신제품이 전시됐다. 15개 제품 부문 중 CES의 주인공은 Tablet PC이다.

CES2011 행사에서 ‘2011년의 주인공은 태블릿 PC’라고 공식 선언했다.

2009년 넷북, 2010년 e-북 리더기에 이어 올해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태블릿 PC는 지난해 초 애플이 선보인 아이패드를 필두로 점차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애플은 지난 해 태블릿 시장의 90%를 독식했다.

’태블릿=아이패드‘란 등식이 진리로 통했다. 여기에다 애플이 오는 4월 아이패드2를 내놓을 전망이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태블릿 PC의 핵심인 운영체제의 경우, Android 진영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7 기반, 블랙베리 태블릿 운영체제를 탑재한 신제품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패드가 키워놓은 이 시장에 Android 군단이 대거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현재 시장에서 판매 중인 아이패드와 유사한 안드로이드 기기는 삼성의 Galaxy Tab과 Dell의 Streak 7이지만 LG, Toshiba, 신형 갤럭시 탭뿐만 아니라 모토로라 줌과 HTC 플라이어(Flyer)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CES2011에서는 약 80여종 이상의 태블릿 PC 신제품이 발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과연 태블릿 PC가 올해의 주인공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시장 상황도 밝은 편이다.

오철수 경북대 명예교수, 공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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