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록은 2일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회 솔로 아치를 그려낸 뒤 3회 3루타, 5회 2루타를 쳐내며 기록 달성 가능성을 키웠다.
이어진 8회서 이경록은 1루타를 쳐내며(6타수 5안타 4타점) 기록을 완성했다.2군 통산 17호.
동산고와 대불대를 졸업한 이경록은 2011년 신인지명회의 9라운드서 삼성에 지명됐고, 계약금 4천만원, 연봉 2천400만원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이경록의 활약에 힘입어 LG에 18-1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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