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N씨의 동생(30)은 “누나와 술을 마시다 먼저 들어와서 자는데 밤 1시께 누나가 집에 들어오는 기척을 느꼈다”며 “아침 6시께 일을 나갔다가 오후 3시 30분께 집에 돌아오니 누나가 방안에서 목을 맨 채 움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N씨가 평소 경제적인 문제로 우울증을 앓아 왔다는 유족들의 진술로 미뤄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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