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일손돕자! 대구농협 등 총력지원
영농철 일손돕자! 대구농협 등 총력지원
  • 이창재
  • 승인 2011.06.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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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협(본부장 권중동)이 대대적인 농촌 일손돕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대구농협과 고향주부모임, 1사1촌 자매결연 기업체 등 600여명의 봉사자들이 잇따라 일손부족이 심각한 농촌 영농지원에 적극 나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0여명의 대구농협(본부장 권중동) 두레봉사단과 226명의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회장 손미자) 및 농촌사랑 대학생봉사단 20여명등은 지난 17일 달성군 현풍면 오산리, 신기리, 대리에 걸쳐 17개 농가 6만7천730㎡(2만여평)의 양파, 마늘 농장에서 양파와 마늘 수확 봉사활동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대구도시철도공사 참사랑봉사단 직원 100여명이, 10일에는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 직원 30여명이 각각 자매마을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반야월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 100여명 등도 반야월 지역 포도순치기 및 연근단지 일손돕기 등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보태 농가에 큰 힘이 됐다.

또 농촌사랑봉사단은 오는 21일 방학을 맞아 포도농가 일손돕기에 나설 예정이다.

대구농협 권중동 본부장은“자체조직인 두레봉사단과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 농촌사랑대학생봉사단, 1사1촌 자매결연 기업체 및 법무부 서부보호관찰소와도 연계해 6월 한달 간 농촌 일손돕기에 총력지원 하겠다”며 “지역 농산물의 판로 개척 및 가격지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대구농협 두레봉사단은 1999년부터 대구지역본부 소속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결성되어 매월 직원들의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성금으로 조성,농한기에는 지역사회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비 보조, 효도급식소에 우리 농산물 무료급식 지원 및 김장김치 나누기, 결손가정 자녀 및 다문화 자녀에 대한 여름방학 농촌문화체험 행사 지원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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