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밀레니엄파크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3년째 시행하는 ‘보문호 환경 정비 캠페인’은 2009년 6월 처음 실시했다.
이들은 보문단지 환경 보호를 위해 매년 장마철이 시작되기 이전인 6월과 장마가 끝나고 장마 때 떠내려 온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9월, 두 차례 환경 캠페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환경정비활동은 9월에도 시행할 예정이다.
신평천은 덕동댐에서 보문호로 이어지는 하천으로 차를 타고 보문관광휴양지로 진입하는 관광객들이 버리는 쓰레기와 사륜 오토바이(ATV)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버리는 쓰레기들로 더럽혀지고 있다.
이날 40여명의 신라밀레니엄파크 임직원들은 신평천 하류인 신라교에서 덕동댐에 이르는 하천 및 둔치의 쓰레기와 오염물질을 수거하고 오래된 낙엽 줍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하천 흐름을 방해할 수 있는 각종 산림 부산물 등도 제거했다.
신라밀레니엄파크 관계자는 “향후에도 ‘보문호 환경 정비 캠페인’을 전개해 보문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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