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교과서에 실려 있는 유명 교향곡들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직접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시향 황해랑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음악회의 주요 레퍼토리는 슈베르트 '미완성 교향곡', 베토벤 '전원 교향곡','프로코피에프 고전 교향곡',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 등이다.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관객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작품들의 주요 악장들을 엄선해 연주하며, 황해랑 전임지휘자의 곡목 해설로 곡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마지막 순서에 연주되는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는 오케스트라 감상의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주는 작품이다.
시낭송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미숙 씨가 이야기 해설을 맡고, 애니메이션 영상도 함께 상영할 예정이다.
대구시향의 '6월의 가족음악회'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정서 함양,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와 지역민들에게 좋은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문화발전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번 음악회는 전석 5천원이며, 전화 1588-7890 또는 티켓링크 홈페이지(ww.ticketlink.co.kr)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안내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daegu.g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대구시립교향악단 053-606-6313~4, 053-606-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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