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조 회장이 지난 23일자로 사퇴함에 따라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4일 오후 대가야국악당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참석회원 전원동의로 김경애씨를 제11대 고령군여성단체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회장은 20년전부터 아이코리아 고령군지회에 가입해 꾸준한 여성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아이코리아 회장직을 맡아 불우청소년 장학사업, 불우아동 의류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의 목욕봉사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1년도 정기총회시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에 이어 이번에 회장에 선출됐으며, 민주평통유공 대통령 표창, 여성발전유공 도지사 표창 등 수상경력이 있다.
김 회장은 회원상호간에 서로 화합하고 지역사회에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고령군 여성단체 협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4개 단체 4천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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