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는 전통 문인화와 현대 문인화 40여점을 비롯해 아름다운 우리 산하의 사계절을 담은 산수화 10점, 우리 전통과 현대의 변화된 모습을 담은 채색화 10점 등 총 60여점의 작
품이 전시된다.
대구경북 미술대전, 신라미술대전, 신조형미술대전, 대한민국현대문인화 대전 초대작가인 윤태원씨는 지금까지 3번의 개인전을, 60여차례에 걸쳐 각종 초대전 및 그룹전을 가진 바 있다.
문인화는 사군자를 중심으로 포도, 연, 목연, 비파, 조롱박 등 옛 선비들이 즐겨 그렸던 소제로 제작됐으며, 현대 문인화는 문인화의 특성을 비구상으로 표현했다.
또한, 산수화는 우리 산하의 아름다운 풍경과 고향의 정을 사실적으로 묘사했고, 채색화는 두꺼운 장지를 이용해 우리 전통적인 탈, 불상, 연, 꽃 등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강한 색채의 터치로 작품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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