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적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성충동 조절 및 성폭력예방, 임심과 출산의 과정을 이해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과 존중의식을 일깨우고자 ‘축복받은 나의 생명’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주경희, 황광자 강사의 강의로 건강한 자신의 신체 부위 중 공적 부위와 사적부위 구분을 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올바른 자위, 피임도구 사용 방법 시연, 임신체험과 성희롱·성폭력 예방법 및 대처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장애우들은 성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어떤 교육보다 집중력을 보였다.
예원의 집 간호사 윤승오씨는 장애우들이 성교육을 통해 한층 성숙한 모습을 기대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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