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공동모금회 조회장에 인적, 조직 쇄신방안 제시
시민단체, 공동모금회 조회장에 인적, 조직 쇄신방안 제시
  • 손창규
  • 승인 2011.07.0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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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시민단체들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공동모금회) 조해녕 회장에 대해 대구지회의 근본적인 인적, 조직 쇄신방안을 즉각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쇄신과 민주적 운영을 위한 대구경북대책위(이하 대경대책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4일 제9대 공동모금회장으로 조해녕 전 대구시장이 취임했지만 조직혁신을 단행할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대경대책위는 “조 회장의 취임사에서 공동모금회 위기에 대한 현실진단이나 변화에 대한 확연한 의지와 구체적인 쇄신방안을 찾아볼 수 없다”며 “현재 육상대회 조직위원장과 대구대 재단 관선 이사장 등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는 가운데 시민들로부터 불신과 쇄신요구를 받고 있는 공동모금회 대구지회장으로 취임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대책위는 “다시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조직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조 회장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조직쇄신 방안을 즉각 제시해야 할 것”이라며 “육상대회가 끝날 때까지 책무를 미룬다면 직무유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책위는 “비리 발생 후 1년간 제대로 된 쇄신조차 못한 채 또 다시 2012년 집중모금 준비시기와 맞물리면 시민의 신뢰를 더욱 추락시키는 결과를 낳기 때문에 그 갈등은 전적으로 공동모금회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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