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UC데이비스 서머 어브로드 유치
영남대, UC데이비스 서머 어브로드 유치
  • 남승현
  • 승인 2011.07.0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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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는 5일 미국의 명문 주립대학 중 하나인 캘리포니아 주립대(UC) 데이비스가 운영하는 글로벌교육프로그램 ‘UC 데이비스 서머 어브로드’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남대는 아시아권 대학 중 최초로 공학분야에서 ‘UC 데이비스 서머 어브로드’를 유치했다.

이에따라 영남대는 소재(Material) 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유치, 본교 교수 4명과 UC데이비스 교수 2명이 캘리포니아 주립대 학생 10명과 영남대 학생 14명을 상대로 한 달간 영어로 강의와 실험을 진행한다.

이중에는 미국무기재료학회(American Ceramic Society) 종신 회원이자 재료공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손꼽히는 UC데이비드 공대 새클포드(James Shackelford)교수도 포함됐다.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박혜진(여·20)씨는 “수업시간에 아주 기초적인 문제조차도 거침없이 질문하는 UC 학생들을 보면서 나도 좀 더 적극적인 학습태도를 가지려고 노력하게 된다”며“매일매일 철저한 예습과 복습으로 한국 대학생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UC 데이비스 해외여름학기 프로그램 유치를 위해 노력한 신소재공학부 김석영 학부장(57)과 한영환 교수(54)는 “영남대 신소재공학부나 공과대학의 차원이 아니라 영남대 전체, 나아가 대한민국 대학 전체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진행하고 있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UC 데이비스’는 지난해 영국 ‘더 타임즈’가 발표한 세계 대학 랭킹에서 종합순위 54위를 차지했었다.

‘UC 데이비스 서머 어브로드’는 여름방학을 맞아 캘리포니아 주립대 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해외학기제로 올해는 세계 25개 국가에서 역사, 문화, 예술 등의 분야에서 3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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