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영남대학,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 남승현
  • 승인 2011.07.0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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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Baja SAE KOREA at Yeungnam Univ.)가 6일부터 9일까지 영남대에서 열린다.

5일 영남대에 따르면 16년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는 인도 비스베스바라야 공대팀 13명이 자체 제작한 차량 ‘불즈 레이싱’(Bullz racing)을 비롯해 국내외 21개 대학에서 41개 팀이 참가한다.

또 각 대학에서 참가한 심사위원과 자원봉사자 등 자동차마니아 1천여 명이 3박 4일간 영남대에 머물면서 지난 1년간 준비해 온 진검 승부를 펼친다.

대회 첫날인 6일에는 수송된 차량들이 속속 도착하며 대회 둘째 날인 7일에는 참가팀 등록 및 정적(static)검사로 이어진다.

이어 8일에는 참가차량들이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의미로 경산 시내 일원에서 카퍼레이드를 펼친 뒤 영남대 대운동장으로 다시 집결해 기동력, 가속력, 최고속도, 제동력 등의 동적(dynamic)검사를 받는다.

특히 올해 5년째 시도되는 ‘암벽등반’(Rock Crawling)은 다양한 볼거리를 연출할 전망이다.

엔진파워의 전달능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코스길이 10~15m, 폭 5m, 높이 1.5m 크기의 타원 형태로 암벽장애물을 설치하고, 이를 최단시간에 통과한 팀이 최고점을 받는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내구레이스’(endurance race)가 오전 11시 반부터 영남대 정수장 뒷산에서 펼쳐진다.

4km 오프로드 트랙을 3시간 반 동안 최대한 많이 돌아야 하지만, 경기도중 차량 고장이나 추돌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레이스가 일시 중지된다.

그리고 정비팀들이 사고 차량을 트랙 외곽에 마련된 피트(pit)로 이동시킨 후 속개된다.

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대회가 오늘날 ‘자동차강국 대한민국’을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자부하며, 자동차에 대한 꿈과 열정으로 지난 1년간 출전을 준비해온 모든 참가 대학생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가 지난 1996년 전국 최초로 개최한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는 2001년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ing)의 공인을 획득해 명실상부한 국제대회가 됐다.

종합우승팀에는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우승기, 트로피가 주어지며, 대회결과는 SAE 공식홈페이지(www.sae.org)와 출판물을 통해 전 세계에 공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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