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우터널 내년 8월부터 무료
국우터널 내년 8월부터 무료
  • 최연청
  • 승인 2011.07.0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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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격 결정....상환잔액 280억 추산
대구시가 내년 7월31일로 북구 국우터널의 통행료 징수기간이 만료되면 이 터널을 무료화 해 8월부터 일반도로로 관리키로 5일 전격 결정했다.

국우터널은 지난 1995년에 착공해 1998년 완공된 폭 31m 길이 1.6km 규모의 유료도로로 대구도심과 칠곡 지역을 잇는 터널이다. 이 터널은 지난 1999년 8월 1일부터 지금까지 10년여 동안 소형 500원, 대형600원의 통행료를 받아 왔었다.

대구시는 당시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 터널의 적정통행료인 800원보다 낮게 통행료를 책정, 협약 기간까지 상환해야 할 투자비가 남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비와 이자 등을 포함한 군인공제회 민간 투자비 총 537억원 중 지난해 말까지 189억원을 상환하고 348억원이 남았다.

시는 현재 이용 교통량과 금리 등을 고려하면 내년 7월말까지 280억원 정도가 남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는 원금 상환잔액에 대한 재정부담 문제로 운영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해 왔으며 칠곡 주민의 편의와 국우터널 이용시민들의 민원 해소,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북구 의회의 요구 의견을 감안해 무료화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상환 잔액에 대해서는 지역 정치권과 힘을 합쳐 경감토록 적극 노력하고 향후 군인공제회와 이 문제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종도 대구시 건설방재국장은 “국우터널이 내년 8월 1일부터 일반도로로 무료화 되면 작년말 기준 하루 4만9천542대의 통행량에서 인근 도로 통행량이 20~30% 정도 유입될 것으로 전망돼 팔달교 등 칠곡 지역 전체 교통 체증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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