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경 교사 '지도교사상' 수상
또한, 포철지초는 대상 외에 금상1, 동상2, 장려상 6명이 수상했으며, 정해경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포철지초는 이에 앞선 지난 9회 대회에서도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한 바 있다.
6일 포스코교육재단에 따르면, 동아사이언스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ㆍ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9일까지 초등부 5천700여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2차 심사 및 수상작 검증 등의 엄정한 절차를 거쳐 수상작을 가렸다.
대상을 수상한 김석민 군은 “‘화학으로 이루어진 세상’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우리 몸에 들어 있는 화학 성분을 비롯해 음식, 자동차, 에너지, 의약품 등 우리의 모든 일상생활이 화학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 책을 통해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것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며, 좋은 책을 사다주신 아빠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정해경 교사는 “김석민 군은 평소 책을 즐겨 읽으며 주위 현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아이”라며 “평소 토론 수업 등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지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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