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 3.3.3 캠페인으로 3.3.3 캠페인은 가정에서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 짧은 소매입기, 넥타이 풀기를 실천하고 직장에서는 정시에 조명끄기, 컴퓨터 끄기, 엘리베이터 운행을 줄이며 차량 운행시는 경제속도(60-80km/h) 준수, 대중교통 이용, 승용차 요일제 준수 등을 각각 실천하는 것.
새마을회는 또 넥타이를 풀고 에어컨 온도를 올려 시원하게 여름을 나자는 의미로 피켓, 현수막 등을 이용하여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 새마을회 관계자는 “가구당 연간 116만원의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는데 이중 1% 에너지만 절약해도 1조원을 절감할 수 있다“며 ”전력을 100% 수입하는 우리나라는 에너지 절약만이 에너지 외화를 아끼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번 에너지절약 캠페인은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전국 시,군,구 조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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