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보급 공연 예술 '마이드림-천수관음무' 8월 내한
中 국보급 공연 예술 '마이드림-천수관음무' 8월 내한
  • 김덕룡
  • 승인 2011.08.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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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감동시킨 중국장애인예술단 '마이드림(MyDream)' 내한공연이 오는 20일 대구 엑스코 5층 컨밴션홀에서 펼쳐진다.

'마이드림'은 21명의 청각장애 무용수들이 펼치는 '하늘이 내린 기적의 춤'이라고 불리우는 '천수관음무'를 포함한 120분간의 동양 공연 예술의 미학을 보여주는 중국 국보급 공연이다.

1987년 결성된 중국장애인예술단은 중국을 대표하는 문화 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마이드림' 공연은 이미 수년간 세계 유수의 극장에서 선보이며 극찬을 받은 작품으로 2008년 중국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 오프닝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으며 2007년 UN에서 유네스코 평화예술가로 지정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1월초에 SBS '스타킹'을 통해 소개돼 '천상의 춤'이라는 극찬과 함께 포탈사이트 검색어 1위의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천수관음이란 천수천안관세음보살(千手千眼觀世音菩薩) 또는 천비(千臂)천안관음이라고도 한다.

'천'은 무량, 원만의 뜻이며, '천수'는 자비의 광대함을, '천안'은 지혜의 원만, 자재함을 나타낸다.

천개의 손바닥 하나하나에 눈이 있어, 모든 사람의 괴로움을 그 눈으로 보고, 그 손으로 구제하고자 하는 염원을 상징한다.

이번 공연 중에 선보일 '마이드림3D short Film(재생시간 12분)'은 중국 장애인 예술단의 '천수관음무'를 3D 입체 영상으로 제작한 단편영화로 3D 영상산업의 중심인 미국 헐리우드의 주요 단체 중에 하나인 '국제 3D 소사이어티'의 기술상 시상식에 유일하게 초청, 상영돼 헐리우드 영화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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