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1일부터 12월30일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스포츠댄스 초급·중급반, 풍물교실, 선비체조, 민요교실 등 총 6개반 16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전반기는 경기민요 전수자로부터 배우는 민요교실과 우리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인 선비정신을 응용한 영주선비 체조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김원호 하망동주민자치위원장은 “비록 5개월의 짧은 강좌 과정이지만 수강생들의 생활과 삶에 풍요롭고 희망찬 활력소를 재충전하는 소중한 기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센터는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7월 23일 서울의 문화와 역사를 경험하는 ‘도시문화탐방’을 실시했다. 2일부터는 특별강좌 ‘한문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