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 지킬을 한 무대에서
팬텀 & 지킬을 한 무대에서
  • 김덕룡
  • 승인 2011.08.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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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 콘서트 ‘Music of the Night 2011’ 개최
"팬텀과 지킬이 한 무대에서(?)"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의 곡들과 주역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마련된다.

내달 7일 대구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뮤직 오브 더 나잇 2011(Music of the Night)'은 한국 최고의 히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의 하이라이트 공연과 배우들의 특별 무대로 꾸며진다.

'뮤직 오브 더 나잇 2011'은 뮤지컬의 도시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방공연 최초로 3개월 동안의 장기공연 흥행을 이끌어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성공기념으로 구성한 특별 갈라콘서로 꾸며졌으며, 알찬 무대 구성과 배우들의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는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하모니의 무대를 통해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 관객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의 '팬텀', '지킬'을 테마로 공연 하이라이트 무대와 함께 작품의 두 주인공 팬텀과 지킬의 공동 무대 등으로 구성된다.

브래드 리틀, 홍광호, 김선영, 김소현 등 작품의 주역들이 그대로 출연해 본 공연 못지 않은 감동을 재현한다는 각오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기대하게 한다.

배우들이 직접 선정한 유명 뮤지컬 넘버들과 팝, 클래식까지 세계적인 명곡들로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멜로디는 4명의 별들과 3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만난다.

또한, 오페라의 유령의 '생각해 줘요(Think of Me)', '밤의 노래(The Phantom of the Opera)', '바램은 그것 뿐(All I Ask of You)' 등과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 '시작해 새인생 (A new life)' 등을 열창할 계획이다.

웅장한 노래들부터 아름다운 멜로디의 러브송까지 한곡 한곡들이 명곡들로 한국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대표곡 들이다.

특히, 두 작품의 주인공 '팬텀'과 '지킬'이 공동으로 꾸미는 특별무대는 기대해도 좋을 만한 레퍼토리로 구성해 현장에서 공개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갈라콘서트는 비, 이승환, 세븐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의 콘서트 연출을 도맡아 해 온 김서룡 연출 감독이 참여해 웅장한 음색을 살려내며 무대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30인조 오케스트라단과 국내 대표적인 음악감독인 장송영 감독이 참여한다.

뮤지컬 팬들에게 다시 없을 기회며, 뮤지컬을 낯설어 하는 사람들도 익숙한 명곡들에 쉽게 젖어들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 팬 뿐 아니라, 뮤지컬과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 모두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뮤직 오브 더 나잇 2011'은 내달 7일 단 하루 동안 2회 한정 공연으로 대구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전 10시시부터 각 예매처 별로 선착순 판매한다.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 티켓 소지자는 15%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53-76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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