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학은 1990년에 개학, 19년동안 12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군노인회관 강당에서 운영되고 있고, 프로그램은 건강강좌, 교양강좌, 향토사, 레크레이션, 노래교실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움을 드리는 내용들로 짜여있다.
이 날 졸업식에서 김홍준(78) 노인대학 교감이 노인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고령읍 내상리 이철환씨(71)와 쌍림면 신곡리 김분이(79)씨가 표창패를 받았다.
축사에서 이태근 군수는 4년 동안 출석해 수강하신 졸업생 및 수상자에게 축하를 말을 전하고 “낙동강 시대를 맞아 살기좋은 지역을 건설하고,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우대받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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