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정부물품 재활용센터는 지난 2000년부터 정부기관 등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선별, 수리 점검을 마친 후 일반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이곳에는 사무용가구, 기기, 전자제품, 차량 등의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 되고 있으며, 지난달 까지 2억 4천만원의 수익을 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달 서구 이현동 섬유회관 인근에 확장 이전을 하면서, 지역민들에게 다양하고 질 좋은 물품을 시중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창욱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앞으로 재활용사업은 점점 민ㆍ관 교류 물품의 확대로 발전할 여지가 많다 ”며 “많은 지역민들이 재활용센터를 애용해 자원 절감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방조달청은 지난해 전국 8개 정부물품재활용센터 중 6개 실적평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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