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일자리 7만개 창출 공약사항 추진과 병행해 지역일자리 이행상황을 점검, 분석한 결과, 올해 3·4분기까지 10대 분야 106개 사업을 추진해 공공부문 일자리 2만2천561개를 창출해 올해 목표 2만개 대비 112.8%의 일자리창출 실적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역일자리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일자리창출팀(4담당/15명)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올해 3·4분기 주요 추진사업은 저소득층의 어려운 점을 감안 사업비 12억 9천만원의 추경예산을 투입해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등 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해 4천199개의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 국내외 기업유치, 사회적 기업육성, 일반산업단지조성, 소규모 정비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신규 일자리 4천741개, 자활근로, 노인일자리사업,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 보육시설 종사자운영, 산모신생아도우미 등 사회적 일자리 1천701개, 취업지원센터, 고용지원센터, 여성인력지원센터, 직업소개소 운영 등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취업알선 지원에서 8천204개, 이외 교육기관을 통한지역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3천716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시는 구인 구직자 만남의 날 운영, 관내 취업지원센터(10개소)와 읍면동 주민센터에 설치한 일자리 알선창구를 중심으로 빈 일자리 고용알선 등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 산단 맞춤형 산업인력양성, 채용박람회 개최, 직업훈련 등 지역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한 고용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