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국일주는 포항제철소의 이산화탄소 저감활동과 에너지 절약, 녹색성장 활동을 홍보하고 건전한 자전거 동호회 활동을 통한 자전거 이용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녹색두바퀴’의 22명의 회원들은 지난달 24일 포항을 출발해 12박 13일 동안 부산, 광양, 광주, 전주, 천안, 서울, 인제, 삼척, 울진 등 1천366Km에 거치는 구간을 이동해 6일 다시 포항으로 되돌아 왔다.
이날 포스코 본사 1층에서는 전국일주를 마치고 돌아온 녹색두바퀴 회원들을 환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녹색두바퀴 동료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했다. 또한 녹색두바퀴 회원들은 전국일주의 성공을 기념하는 완주기념 깃발을 조봉래 소장에게 전달했다.
특히 전국일주 중이었던 지난달 27일에는 광양제철소를, 지난 1일에는 포스코센터를 방문해 자전거 이용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자전거 전국일주에 참여한 포항제철소 제선부 김근영 씨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