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복합화력발전소 유치지역 선정 연기
포항복합화력발전소 유치지역 선정 연기
  • 포항=김기영
  • 승인 2011.10.0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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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복합화력발전소 최종 유치예정지역 선정이 포항시의회 등의 신중 추진 의견으로 연기됐다.
포항시는 7일 결정할 예정이었던 포항복합화력발전소 최종 유치예정지역 선정을 11월4일로 연기했다.

시는 당초 5일 유치신청서를 접수받아 7일 최종 유치예정지역을 결정하려 했으나 시의회 및 환경단체 등에서 주민설명회, 공청회 등을 거쳐 시민들에게 홍보해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추진할 것을 요구하는 의견을 받아들여 이달말까지 포항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 다양한 여론을 수렴한다.

이를 위해 오는 21일 발전소 유치관련 공청회를, 내달 중에 토론회를 개최키로 했으며, 31일 유치신청서를 접수받아 11월4일에 유치 예정지역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유치예정지역이 최종 확정되면 확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민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유치예정 최종후보지 결정 후 내년 1월 지식경제부에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신청서를 제출하며, 제6차 국가전력수급계획에 반영이 되면 이 사업에 2013년 6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1, 2단계공사에 착수하게 돼 7조6천억원을 투입,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복합화력발전소를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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