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포식은 상주 농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농업이 미래 희망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상주시가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계기로 농업농촌의 관광자원화와 특화된 농업지구 조성, 도시민 귀농귀촌 유도, 농촌노인 및 다문화가정, 영유아 복지향상 등 상주시 농업농촌 분야의 경제, 사회, 문화, 복지 등 다방면에 걸친 변화와 선진화를 이뤄, 국내 농업농촌을 대표하는 농업도시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이날 행사는 신정현 상주시농민회장의 추진경과 보고, 성백영 상주시장의 선언문 낭독, 김준봉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의 당위성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상주시 농업인 단체는 돼지고기, 닭고기, 오미자, 보리새싹 음료, 포도즙, 막걸리, 쌀국수, 떡 등 다양한 향토음식 시식과 친환경 농산물 전시행사를 열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제공했다. 또 부대행사로 경북도 도립국악단의 대북 타고 공연과 상주 민요합창단의 공갈못 노래, 서보가 등의 축하공연, 상주시의 꿈과 농업인의 염원이 역동적 비상을 꿈꾸는 선포식 퍼포먼스와 레이져 쇼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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