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산불예방 등산로 폐쇄
예천군 산불예방 등산로 폐쇄
  • 예천=권중신
  • 승인 2011.10.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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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가을철 등산객 등 입산자 급증으로 산불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산에 대한 입산 통제와 등산로 폐쇄에 들어간다.

군은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용문면 국사봉과 상리면 가재봉, 감천면 주마산 등 11개소 1만54ha를 입산 통제한다.

특히 이 기간 중 보문면 산성리의 느리티~학가산 등산로 구간 4.0km는 폐쇄된다.

다만 주민건강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예천읍 봉덕산과 용궁면 비룡산은공무원과 산불감시원의 관리 아래 등산로를 개방한다.

통제구역이나 폐쇄구간에 입산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산림축산과에서 입산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 없이 무단 입산한 때는 관련법에 따라 2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한편 군은 이번 달 말까지 산불방지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감시원 사역, 산불예방 홍보물 게시 등 산불예방과 감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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