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동안 최 시장은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에서 경주를 홍보하고, 나라와 닛코시를 순방하며, 자매도시와 우호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했다.
특히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을 마친 최 시장은 경주시와 41년의 돈독한 자매결연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일본의 나라시를 공식 방문해 나카가와 겐시장으로부터 나라시의 특별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또 이날 우에하라 나라시의회의장 등 나라시민대표들과 만나 돈독한 우의를 바탕으로 더욱 교류를 확대시키기로 합의했다.
최 시장은 나라시 방문 후 2009년 11월 관광우호도시로 인연을 맺은 도치현 닛코시도 방문했다.
최 시장과 사이토 후미오 닛코시장은 과거 조선통신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인 스기나미키 공원에 경주시목인 소나무로 기념식수를 했다.
최 시장은 또 아리이 쇼고 나라현 지사와 나카가와 나라시장, 사이토 후미오 닛코시장, 왕옌원 양저우 당서기와의 만남과 회담을 통해 각국과의 문화 교류와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나가기로 다짐한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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