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일과 가정의 양립 정착을 위한 출산 친화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4일고령군청 중회의실에서 18개 여성기업인 대표와 다소비식품제조업체, 고령효사랑요양병원, 고령개인택시운송조합,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과 함께하는 출산장려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 내용은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한 고령 관내기업의 적극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대화의 장 만들기, 예고없는 회식안하기, 정례적인 패밀리데이 실시하기’ 등 3대 실천 과제와 함께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조성 협약(MOU)’을 체결 했다.

한편, 올해 출산장려를 위해 고령군과 아이낳기좋은세상 운동본부와 기업체 찾아가는 출산장려 인식개선 교육과 홍보, 캠페인 사업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곽용환 군수는 “오늘 관내 기업체와의 출산친화협약(MOU)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출산 분위기를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군에서도 출산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출산문제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군민 모두가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대중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출산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