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착공한 이 김천제1 일반산업단지는 전체면적이 80만5천㎡로 이미 80%가 분양됐다.
코오롱생명과학(주), 바이오라이트(주), 한국에스엠티(주), (주)영해식품 등 4개 업체는 이미 이 산업단지에 공장을 건립했고 (주)KCC와 (주)JH케미칼 등 4개업체는 공장건립 절차를 밝고 있다.
김천시는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일반개발업체에 맡기지 않고 직접
개발에 나선 결과 기업을 많이 유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산업단지는 하수종말처리장, 폐수처리시설, 상수도 등을 갖춘데다 경부고속도로 김천IC및 국도 3호선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말까지 154KV 규모의 전용 변전소가 건립되면 전력공급도 원활해 진다.
김천시는 공장이 가동되면 2천8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1조1천2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천시는 산업용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1천980억원을 들여 142먼4천㎡ 규모의 제2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KTX 역사개통과 혁신도시 조성에 이어 대규모 배후 산업단지 조성으로 김천이 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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