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11월17일
<어린이&어린이> 11월17일
  • 대구신문
  • 승인 2011.11.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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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해안초등학교의 창의경영학교 학력향상 노하우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월 부산 내리초등학교 교사단 12명, 경남 창녕교육청 교장단 40명, 지난 2일 서촌초 등 4개교 60명 , 9일 시지초 등 4개교 86명이 잇따라 방문했다.

이날 학력 향상형 창의경영학교 운영에 관한 성과와 사업 운영의 노하우 및 학교 경영 우수사례(돌봄,채움,살림 시스템 구축을 통한 기초학력미달 제로 달성 )에 관한 설명을 듣고, 그동안 활동했던 결과물들을 둘러보았다.

행사를 마친 후 경남 창녕군 교육 지원청 김용배 교육장은 “우수학교의 정보와 우수 사례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창녕군 지역의 학력향상 중점학교 운영과 운영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교육이라는 주제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학력 향상형 창의경영학교로 지정된 안일초등학교 교무부장 서순영선생은 “학생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자료가 부족하고 운영방법에 대해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벤치마킹 연수를 통해 기초학력프로그램( ku-cu)이 있어 학교의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임현주 교장은 “작은 학교이지만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창의 인성교육을 뒷받침하면서 학력향상에 매진한 노력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튼튼한 기초 기본학력 위에 학생 저마다의 꿈을 가꾸어 주는 행복학교로 만들어 갈 것이다” 며 경영포부를 밝혔다.
대구함지초등학교은 지난 10일 `법률문화학교’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대구지방법원의 현직 판사이신 하헌우 판사님이 일일명예교사로 초청되어 법의 필요성과 법원의 역할, 재판의 종류 등에 관하여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셨고, 판사와 학생간의 문답의 시간도 가졌다.

6학년 김가림 학생은 “수업 시간에 법에 대해서 배웠지만 직접 판사님께 강의를 듣고 질문을 해 보니 더욱 가슴에 와 닿고 이해가 잘 되었다. 또 노력하면 내 꿈을 이룰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승락 교장은 “이번 강의가 학생들의 교육과정과 진로문제와 관련지어 볼 때 많은 도움을 준 것 같다. 또한 이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기초적인 법률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법률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안현아기자 (대구함지초등학교 6학년)

아양초, 연극 통해 영어 자신감 키워

대구아양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0월 31일, 11월 7일, 8일 3일간 영어 체험실에서 교내 영어 연극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각 반 대표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영어 실력을 영어 연극을 통해서 뽐냈다.

참가 학생들은 한 달 가량 열심히 연습을 하여 연극을 멋지게 소화해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었다. 원어민 보조 교사와 영어 전담 교사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표현력, 유창성, 내용, 태도 면을 고려해 학년 별로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3팀을 선정했다.

대구아양초등학교는 영어와 가까워지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한 방법으로 영어 연극 대회를 2009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요청 대구시교육청 지정으로 영어교육 정책연구학교를 운영하면서 매회 개최하고 있다.

그리고 영어 연극은 학생들에게 좀 더 자연스럽고 맥락이 있는 환경에서 영어 노출과 발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에서 배운 표현을 스스로 익히고 내면화할 수 있는 좋은 활동으로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심소연기자(대구아양초등 6학년)
가을은 이름도 참 많다. 독서의 계절, 단풍의 계절, 사색의 계절 등 셀 수도 없다. 사람마다 가을에 어울리는 일을 따서 하나씩 다 붙여 준다. 너무 많아서 아마 자신도 다 모를 것이다. 그래도 다 멋있다. 나는 늘 내 이름이 불만이다.

예쁜 이름으로 바꾸고 싶었는데 태어날 때 얻은 이름을 평생 그대로 쓴다. 처음 보는 사람이 이름을 물으면 쭈뼛거리며 단번에 대답하지 못했다. 내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누가 물어서 “파이다”라고 했다가 `파이야’라고 놀림당한 적도 있다. 가운데 글자가 전설의 龍, 무서운 글자라서 더 싫었다. 다른 사람들처럼 세련된 이름이었으면 싶어서 아버지를 졸라서 새 이름을 얻었다. 소희였다. 그래도 아버지조차도 `소희’라고 부르시지 않고, 친구들이 앵두같이 귀여우니 앵숙이로 불러 주겠다더니 어느새 본래대로 돌아갔다. 이름을 바꾸기는 어렵지 않아도 남들이 챙겨서 불러 주기가 어려운 것이다.

요즘은 적어도 이름에 관해서는 좀 마음이 편해졌다. 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 말고도 여러 가지를 마음대로 쓸 수 있다. 서예선생님이 주신 昭汀, 시조 스승님이 주신 虛壁이라는 호를 골라가며 쓴다. 소정이란 이름은 마음에 쏙 들었다. 소정 선생이라고 부르면 마치 내가 훌륭한 서예가가 된 듯 좋았다. 그래도 공식적인 이름, 책임져야 할 이름은 언제나 아버지가 주신 이름이다.

현대인은 누구나 자기의 이름 말고도 자기를 나타내는 다른 이름을 갖고 있다. 온라인에서 쓰는 아이디라는 것이다. 사이트에 가입을 할 때 사용한 아이디 이외에도 별칭은 수시로 바꿀 수 있다. 그래서 범죄에도 악용된다. 지난 1월에 나도 한번 사기를 당했다. 친구의 아이디를 도용해서 사용한 사람에게 덜컥 돈을 빌려 준 것이다. 재빨리 신고하고, 경찰의 도움으로 되돌려 받았지만 가족과 동료들께 부끄러웠다.

가끔 학생들 사이에도 아이디를 도용해서 게임머니를 훔쳐갔네, 아니네 하고 싸우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그런 것은 모두 범죄이다. 우리 청소년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일이다. 자기의 이름을 떳떳이 밝히지 못하는 것은 어딘가 부끄러운 구석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나의 이름을 아끼고 사랑해야 될 것 같다. 가을이 아무리 화려한 이름을 수십 개 가지고 있어도 결국은 가을이라고 불리는 것처럼 고유명사인 자신의 이름을 아끼고 사랑해야 남도 나를 사랑할 것이다

이용숙 (대구효동초등학교 교감)
대구황금초등학교 양궁부는 지난 1일 부터 3일까지 대구 앞산 양궁장에서 열린 제4회 대구지방경찰청장배(겸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평가전) 양궁대회에 참가하여 남자 초등부 단체전(홍태근, 조현준, 정현서)에서 합계 3,820점을 쏘아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 남자 1위(홍태근 1,360점), 2위(조현준 1,344점), 여자 3위(이인순 1,281점)로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양궁 명문의 이름을 떨쳤다.

이번 대회는 내년에 열릴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비한 평가대회로 선발된 전국의 초 중학교의 가장 우수한 선수들 모두가 참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써 내년 소년체육대회를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이다.

홍태근(5학년)선수는 단체와 개인종합, 35m, 30m, 20m에서 5개의 금메달을, 25m에서 은메달을, 조현준(5학년) 선수는 단체와 25m금메달, 35m와 30m 동메달을, 이인순(5학년)선수는 25m 은메달, 개인종합, 35m, 30m, 20m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참가 학교 중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황금초등 선수들은 다른 학교 선수들의 끊임없는 추격을 받았으나 팀원들 간의 화합과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강한 정신력으로 각자 가진 우수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조영환 교장은 `늘 연습은 시합처럼, 시합은 연습처럼 임할 것’을 강조했고, 그 결과로 오늘 우리학교 양궁부가 거둔 성과를 칭찬하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양궁을 책임질 기둥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동초등학교는 지난 10일 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을 대상, 다양한 환경 관련 체험활동들을 통해 환경 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녹색 생활 실천 태도를 기르기 위해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경동 녹색 한마당’을 개최했다.
대구경동초등학교는 지난 10일 학교 운동장에서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경동 녹색 한마당’을 개최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 관련 체험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고 녹색 생활을 실천하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 `경동 녹색 한마당’을 열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저탄소 녹색 생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생활속에서 실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위주로 했다.

학부모 교육과정도우미 88명이 체험 활동부스를 운영하였으며 간이정수기 만들기, 천연 해충 퇴치약 만들기, 자이로드롭 만들기, 재생비누 만들기, 나만의 싹 틔우기 등 5개의 주제로 15개 부스가 운영되며 각 부스별로 학생들이 제작한 결과물은 집으로 가져 갈 수 있어 학생들이 더 즐거워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한 녹색 한마당 축제는 1~2교시는 1,6학년이 활동하며 3~4교시는 2,5학년이 활동하고 5~6교시에는 3,4학년이 활동하여 오후2시30분까지 경동 운동장은 체험의 열기로 가득했다.

학생들은 안내 책자를 들고 다니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창의로 꿈꾸는 녹색 한마당을 직접 체험하며 친구들과 같이 즐겁게 활동했다.

종일 도우미로 봉사한 어머니들은 “ 체험과 실습 중심의 활동으로 운영하여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좋았으며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힘들었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경동 녹색 한마당의 다양한 녹색 에너지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환경 친화적인 생활 문화의 토양을 마련하여 녹색 생활 실천 운동이 가정과 지역 사회로 파급되는 기회가 되었다.

동신초, 2학기 독서골든벨

대구동신초등학교는 독서 능력을 함양하고 바람직한 독서 환경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2학기 독서 골든벨 대회를 실시했다.

독서 골든벨 대회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여 각 학년별로 학년성에 맞는 필독 도서를 읽고 이에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이미 지난 5월 26일과 27일에 걸쳐 1학기 독서 골든벨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2학기 골든벨 행사는 학생 및 학부모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따라 지난 3일, 4일, 이틀에 걸쳐 송라문화관에서 학년별 배정 시간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특히 각 반별 학부모 교육과정 명예 교사의 참여와 협조로 더욱 알차고 원만한 대회가 되었다.

한편, 골든벨 도서는 엄격한 기준과 투명한 선정 과정을 통해 학년별로 각 3권씩 선정되어 학생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행사 계획과 골든벨 도서는 사전에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안내되어 학생들이 선정 도서를 충분히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신윤식 교장은 “독서 골든벨 대회를 통해 책 읽는 분위기를 독려하고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읽기 능력 향상은 물론 인성과 창의력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산초, 학예발표회.작품전시회 개최

대구용산초등학교는 지난 2~ 3일 이틀에 걸쳐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예발표회와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용산초는 1,3,5학년과 2,4,6학년으로 나누어 양일간 미르뫼관에서 학예 발표회를 진행했다. 발표회는 합창, 리코더 합주, 방송댄스, 태권무, 피아노 독주, 탈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고 학생들은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학교 곳곳에서는 1인 1작품 전시회가 개최되어 학생들의 솜씨를 한 눈에 볼 수 있었고, 학부모들의 작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자녀의 예술제를 관람한 학부모 오서연(41, 여)씨는 “무대에 올라가 있는 딸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 또, 모든 학생들의 작품이 학교 모든 곳에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니 학교가 하나의 미술관이 된 듯한 느낌이다” 고 소감을 밝혔다.

대현초, 농업인의 날 행사..."빼빼로 보다 가래떡이 좋아"

대구태현초등학교는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래떡데이로 정하고 농촌의 소중함과 농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11월 11일은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로서 숫자 11처럼 벼가 반듯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농민들의 염원이 담겨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빼빼로데이’라는 국적 없는 날을 만들어 과자회사의 마케팅 전략으로 시작된 것이 학생들에게 퍼져 연례행사처럼 초콜렛과자를 주고 받고 있다. 특히 이중에는 불량식품도 많아 학생들의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태현초등학교에서는 11월 11일을 가래떡데이로 정하여 점심 급식을 통해 우리 몸에 좋은 쌀로 만들어진 가래떡을 꿀에 찍어 먹으며 우리 조상들의 전통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주말을 이용하여 `떡볶이, 가래떡 구이, 떡국, 통깨가래떡무침, 가래떡 숯불스테이크, 가래떡 잡채, 가래떡꼬치’등 다양한 가래떡 요리를 가정에서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통신문으로 안내했다.

5학년 정혜윤 학생은 “선생님이 빼빼로데이를 가래떡데이라고 하여 처음엔 웃었는데 달력에 보니 진짜 `농업인의 날’이라고 되어 있었다. 가래떡은 그냥 떡국과 떡볶이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통신문을 보니 가래떡을 이용한 음식이 참 많다는 것이 놀랍기만 했다. 그리고 오늘 급식으로 가래떡을 꿀에 찍어 먹어보니 쫄깃하고 달콤한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 뿐만 아니라 앞으로 농부아저씨들의 마음을 생각해서 가래떡을 자주 많이 먹겠다”고 말했다.

조성희 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하여 우리 쌀 소비도 증진시키고 고유의 전통음식 계승과 바른 식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원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북 페스티벌

대구동원초등학교는 학부모회와 함께 지난 5일 학교 독서 페스티벌 행사를 학부모회의 지원을 받아 독서를 통한 학생들에게 창의 인성교육의 증진 일환으로 전교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학부모와 함께 하는 동원 Book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회에서 독서 부스(체험활동장소)를 만들어 교사와 함께 독서 체험활동 자료를 준비하고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 독서와 관련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전교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모여 교장 선생, 학부모회장, 전교어린이회장단 등 함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1~2학년은 각 교실에서 독서엽서쓰기, 책나무 꾸미기, 등장인물 색칠하기 등을 3~6학년은 학교 건물 앞 체험부스에서 독서트리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돌멩이아트, 조각그림 맞추기, 주인공 캐릭터 꾸미기, 초성으로 책제목 맞추기, 독서 바디 페인팅 등 20여가지 활동을 자유롭게 했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안전도우미와 독서체험활동을 담당할 도우미로 구성하여 다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되었다. 그리고 학부모회에서 독서체험활동을 한 학생들에게는 여러 가지 상품도 제공했다.

교육의 3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동원 Book Festival을 통하여 학교공동체 모두가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양되고 교사는 참된 가르침을 주는 주체로서 바르게 서며, 학생들은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자녀사랑을 실천하는 교육적 효과를 얻게 되었다.

상주 상영초, 신규교사 멘토링협의회 실시

상주시 상영초등학교는 9일 학교 수석교사실에서 11월 신규 교사 멘토링 협의회를 실시했다.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는 멘토링 협의회는 3년이하의 저경력 교사(멘티)와 고경력교사(멘토)가 짝을 이루어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날은 상주지역의 신규 초등교사 10명이 함께 참여하여 상영초 멘토링 협의회와 접목하여 진행했다.

협의회는 상영초 박정우 교장선생과 상주시 교육지원청 육경숙 장학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상영초 이대형 교감선생과 송재설 수석교사의 `교원 복무규정’, `학습 부진 학생 없는 학급 만들기’ 및 `효과적인 수업행동 열가지’를 주제로 한 연수로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상영초 신일순 선생의 `풍선아트’ 교육이 이어져 학교행사나 학급에서 풍선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우 교장은 “신규교사로써 열정을 가지고 생활하면서 부족한 점은 주위의 동료, 선배교사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아 발전하길 바란다” 며 신규교사들을 격려했다.

남덕초, 문경생태체험학습 실시

대구남덕초등학교는 석탄의 용도와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 환경 보존의식을 강화하고자 지난 12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문경생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부모 학교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체험 활동은 토요휴업일임에도 1~6학년 학생 32명과 학부모 30명이 참여하는 등 시작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석탄박물관에서는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석탄의 생성과정과 석탄의 채굴방법, 석탄의 쓰임에 대한 공부와 고갈되는 화석 연료를 아껴 사용하는 방법 체험했다. 또한 문경새재의 역사적인 이야기와 문경새재를 조상들이 어떻게 이용하고 군사적으로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았으며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방법도 알아보았다.

행사에 함께 참여했던 학부모들은 “학교 밖에서 실시되는 이러한 교육은 학생들에게 훌륭한 수업의 장이 된다”고 말했다.

율원초, 다양한 사제동행 프로그램 운영

대구율원초등학교는 지난 9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사와 학생이 사제간의 정을 돈독히 하기위해 선생님과 함께하는 사랑의 피구대회를 실시했다.

율원초등학교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교내에서 정서적인 교류를 나눔은 물론 학교 밖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봄으로써 사제 간의 신뢰 형성과 학생이 학교 생활에 대한 즐거움을 가지고 바른 품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케익 만들기, 보리떡과 샌드위치 만들기 등을 실시했으며 공연관람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선생님과 함께하는 피구대회는 전교사와 학생이 함께 청백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담임교사가 멘티 학생과 한팀이 되어 멘티학생을 보호하며 멘티학생이 공을 맞으면 아웃되는 새로운 게임규칙으로 우승팀과 준 우승팀으로 가려 선물을 나누어 주어 경기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피구대회로 사제간의 사랑 나눔은 물론, 체력과 협동심을 길러주고 저학년 학생과 고학년 학생이 교사와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경기를 해봄으로 건전한 놀이 문화를 배우게 되었다.

이동우교장은 “교사와 학생간의 친밀감이 강할 때 행복한 교육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공동체의식을 기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당초, 영어마을 체험학습 실시

대구신당초등학교는 지난 14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5학년 11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마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영어 체험 학습은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고 학생들의 영어실력 및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경북영어마을과 협의하여 1인당 46만원, 총액 5290만원 전액을 무료로 실시하게 되었다. 초등학생들의 교육수준에 맞는 상황체험수업 및 심화학습을 통해 영어에 대한 새로운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키고 원어민과 함께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주 1~3회 1~2시간 정도의 학원교육과는 달리 4박 5일 동안 영어만 사용하는 영어마을에서 상황에 맞게 영어로 말하고 의사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의 영어교육을 통해 영어에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의 장을 마련하였다는데 큰 의의를 둘 수 있으며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영어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부담감 없이 영어를 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임순남 교장은 “영어마을에 입소하여 4박 5일 동안 영어를 사용하며 생활하는 경험을 통해 영어에 자신감을 갖고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로서 영어를 이해하여 신당 학생들이 영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동초, 영천 보현산 가을별 체험

대구남동초등학교는 지난 10월 28일 방과후교육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방과후 학교 등록 학생 중 희망 학생 43명과 함께 `자랑할 만한 문화페스티벌 행사’ 영천 보현산 가을별 체험을 하게 되었다.

학교 위치가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공단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올해는 특히 방과후 교육에서 문화 페스티벌부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데 가을철 별 자리를 관찰하는 체험 활동에 많은 학생들이 희망을 하였으나 다 수용할 수 없음이 안타까웠다.

저녁 8시정도가 별 관찰하기에 가장 알맞은 시간이라 하여 학생들은 귀가하였다가 저녁을 먹고 와서 학교에서 출발했다. 도착하자마자 체험관 전체를 둘러보았다. 자랑스런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언니 사진도 보았다. 우주 체험실에서 자리에 누워 가을철 별자리의 움직임과 별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로봇 춤을 보게 되었다. 3개의 로봇이 음악에 맞추어 정교하게 추는 춤은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마지막으로 엄청나게 큰 우주 광학 망원경 이 있는 방에 가서 전문 연구원이 설명해 주는 우주에 대한 신비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몇 개의 광학 현미경으로 가을 별자리를 관찰하는 체험을 했다.

이번 체험은 자칫 문화 향상을 위한 교육의 기회가 부족할 뻔한 논공 지역 학생들에게 큰 해택을 줄 수 있어 다행이었고, 가고 싶어도 참여하지 못한 다수의 학생들을 위해서 내년에는 부모와 함께하는 별자리 체험을 꼭 계획하여다른 학생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를 줄 계획이다.
늦은 밤 많이 피곤한 체험이었지만 평소 궁금한 점을 배울 수 있어서 별 체험을 마치고 돌아오는 아이들의 눈빛은 별처럼 빛났다.

고령 성산초, '아동안전지도 제작 교육' 실시

고령 성산초등학교는 지난 9일 `아동안전지도 제작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고령군 주민복지과 주관으로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5~6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고령성폭력상담 소장 이영주 외 2명의 강사를 초빙해 2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우선 아동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3개의 그룹을 만들어 학교 주변을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이 때 안전지역과 위험지역을 스스로 판단해 보고 지도에 표시하여 학생들이 직접 안전지도를 만들어 보았다.
제작 체험 후 현장 조사와 지도 제작에서의 느낀 점을 발표하여 아동 대상 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 의식을 제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는 별 생각없이 다녔는데 학교 주변을 꼼꼼히 살펴보니 가로등이 없거나 외진 곳이 눈에 들어 왔고 앞으로 우리가 정한 위험지역은 조심해서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 교육은 자신의 등하굣길을 친구들과 어울려 안전지역과 위험지역을 스스로 점검해 봄으로써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데 도움이 됐고 향후 이 조사 자료가 실제 안전지도로 제작에 반영되면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 전망된다.

도림초, 다문화.저소득가정 사랑나눔 행사

대구도림초등학교는 지난 4일, 도림 멋자랑 큰잔치 행사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이나 저소득 가정을 위한 `도림가족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도림학부모회가 주관하고 학부모 사랑 나눔 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도림 멋자랑 큰잔치 행사가 전교생 모두에게 행복한 축제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루어졌다. 특히 다문화,저소득 가정을 포함해 소외될 수 있는 도림 가족들을 돌아보고 따뜻한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행사의 내용은 예술제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교내 뜰 벤치를 이용해 따뜻한 차와 음료를 제공하는 일일 까페 운영과 후배들에게 헌 옷 물려주기 행사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솜씨와 재능이 담겨진 작품들과 책쓰기 동아리의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음악과 함께 차를 마실 수 있는 북까페 형태로 도림의 온 가족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체육복, 한복, 청소년단체 단복을 포함한 헌 옷을 수집하여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물려주기 행사를 전개함으로써 전교생이 한 가족으로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현수 교장은 “학부모회가 교육활동에 참여하여 배움의 공동체로써 내 아이가 아닌 우리 아이 교육에 앞장서고, 도림가족 사랑 나눔 행사 개최를 통해 다문화,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꿈바라기 교육이다”며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의 교육 참여 의지를 다시 한 번 독려했다.

<범어초,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학부모연수

대구범어초등학교는 지난 9일 `안전한 학교, 행복한 우리 아이 함께 만들어요!’ 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 학부모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이호숙 강사는 “요즘 폭력의 심각성은 따돌림을 폭력으로 바라보지 않는 문제에서 시작 된다고 했다. 내 자식만 아니면 된다는 방관자적, 내지는 중립의 자세가 오히려 폭력을 조장하는 것이다. 부모부터, 그리고 모든 어른들이 용기 있게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또 한가지, 관계의 뒤틀림에서 시작된 폭력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올바른 인간관계를 맺도록 부모님이 관심을 갖고 도와야 한다” 라고 주문했다.

성폭력 예방에 있어서 신기숙 강사는 “부모가 풀어가는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부모 자신이 성에 대해 먼저 점검하고 학생의 눈높이에서 바라보자. 아이들을 성(性)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는 12가지 방식을 얘기하며 평소 가정의 분위기를 무슨 말이라도 편하게 자유롭게 하도록 만들자. 아이의 성관심을 억누르거나 지레짐작하지 말고, 긍정적인 역할모델이 되어달라”며 강연을 마쳤다.

강의가 끝난 후 4학년, 6학년에 자녀를 둔 공태영 어머니는 좋은 연수를 통하여 항상 마음으로만 자녀의 안전을 걱정해왔는데 앞으로는 올바른 성교육과 학교폭력 시 부모로서 대처를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잘 알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난숙 교장은 “우리 아이가 안전한 학교가 되어야 가정의 행복 또한 있을 수 있다며 가장 효과적인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 방법은 학부모와 학교의 연계를 통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 교육을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효동초, 학교폭력예방 학부모연수

대구효동초등학교는 `학교폭력의 실태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지난 9일 수요일, 학교폭력예방 전문강사인 학교폭력예방센터 김건찬 사무총장을 초청하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의 강사는 `학교 폭력의 정의와 대구지역 청소년 학교 폭력의 실태와 심각성’을 말했고 무엇보다도 학교폭력의 시작이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과 함께 학부모의 올바른 가정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학생들의 학교폭력피해를 알아보는 10가지 방법, 현명한 학부모의 학교폭력 처리방법 등을 사례를 통해 재미있고 명쾌하게 제시해 줌으로써 학부모들의 깊은 호응을 얻었다.

구은경 학교운영위원은 “학교폭력의 현실과 대처법, 예방법에 대해 공부하는 기회가 되어 강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미래 사회의 중심이 될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서는 먼저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사고정립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느꼈다”고 하면서 “자녀들의 말과 행동에서 존중과 배려가 싹틀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건찬 강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강의 내용이지만 학생들에게도 유익한 내용이어서 6학년을 대상으로 앵콜 강의를 해 줄 것으로 약속했다.

중리초, 전통문화 체험의 날 행사 실시

대구중리초등학교는 지난 10월 28일 전통 문화와 현대 예술의 접목을 통한 창의 인성 교육의 실현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2011학년도 전통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12명의 전통 문화(민요, 탈춤, 단소, 장구, 한국 무용 등) 및 현대 예술(랩, 스트릿 댄스) 강사를 섭외하여 학생들이 전통 문화와 현대 예술을 함께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4시간 동안은 각 반당 4개 영역을 체험하며 우리 고유의 문화와 현대 문화를 함께 배우는 활동을 하였으며 오후에는 학부모들과 함께 전통 음악과 현대 음악을 접목한 논다니 페스티벌 공연을 관람했다.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에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며 즐거워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접해 보지 못했던 다양한 분야의 문화 체험 활동에 매우 적극적이었다. 또한 타락, 큰 북, 해금, 버나 돌리기, 민요, 랩, 댄스 등이 접목된 공연을 보며 “우와~~ 저런 북도 있구나... 나도 한 번 배워 보고 싶어!”라고 외치며 미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기도 했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 역시 일상의 활력소가 되었고 자녀들에게 이런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거라며 기뻐하기도 했다.

이번 전통문화 체험의 날은 형식 위주의 학교 교육활동에서 벗어난 다양한 체험 중심의 활동이었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이 학교 교육에 접목됨으로써 보다 질 높은 창의 인성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뜻 깊은 날이었다.

신흥초,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실시

대구신흥초등학교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치치료 및 안경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어려운 환경이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충치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을 지난 7월부터 11월에 걸쳐서 꾸준히 치료를 받도록 했다.

학교 인근의 이성철 치과 및 무극 안경원과 연계하여 충치 치료 와 안경지원을 받은 대상 학생 수가 30여명 정도 되었고, 또한 충치예방법(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하루에 3회 이상 닦기 및 손목을 회전시키며 닦기 등)이나 시력보호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독서할 때, TV볼 때, 컴퓨터를 할 때, 눈에 좋은 음식 등)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다.

이 사업을 통하여 부모나 학생 자신이 치아관리나 시력관리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충치 치료 대상 학생 중 한 학생은 “앞으로는 충치가 생기기 전에 더욱 열심히 양치질을 꼬박 꼬박 잘 해야겠다”며 다짐을 보이기도 했다.

아양초,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교직원연수

대구아양초등학교는 2011년 학교 교육 계획에 의거 지난 9일 오후3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한국마약운동본부대구지부의 류민정 강사를 초빙하여 교직원을 대상으로 약물 오ㆍ남용 예방 교육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 날 연수는 알코올, 니코틴 중독의 심각성, 청소년들의 흡연, 음주 실태 및 청소년 약물중독의 원인과 니코틴이나 환각제 등이 청소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있었다.

특히 흡연에 있어서는 성인들의 흡연율이 낮아지는 반면, 청소년들의 흡연율 증가가 심각하고, 청소년 음주 또한 남학생 77.7%, 여학생 73.1%를 차지하고 있었다. 청소년의 약물 오ㆍ남용 실태에서는 초등 6년이 17.8%가 약물 유경험으로 나타났고, 청소년 약물 중독 원인은 가정, 게임방, 노래방, 비디오방 등에서 이루어지는 실정이었다.

연수를 마친 후 송유미 교사는 “약물 오ㆍ남용이 우리의 인체에 이렇게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어 학생들 지도에 크게 도움이 되겠다”고 하였고, 권영아 교사는 “음주로 인한 알코올 중독 또한 우리의 인체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 앞으로의 일상생활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김성문 교장은 “학생들에게 약물 오ㆍ남용 교육을 잘하여 자라나는 청소년이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여러 담임교사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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