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부산시가 ‘김해국제공항 활성화 및 이전 타당성 조사연구 용역’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10억원을 확보하고 김해공항 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이 예상된다”면서 “대구는 신공항이 없으면 먹고 살기 어려운데 부산이 용역을 진행해 중간보고를 하고 집행하면 갈수록 수습하기 어렵고 뒤집기 어려워지는데 대구시 무사안일한 대응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대구와 경남 협력의 여지 많다”면서 “이해관계가 비슷한 대구, 울산, 경남의 시·도지사가 만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대구시의 미온적인 대응을 질책했다.
이윤원 의원은 턱없이 낮은 소방관의 위험수당에 대해 질의했다.
이 의원은 “소방관의 위험수당 5만원, 화재진압수당은 8만원이다. 평균 시간당 3천400원으로 턱없이 낮다”면서 “화재수준에 따라 위험수당을 차별지급 하는 등의 정책을 통해 소방관의 위험수당 증액에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또 “대구소방서 환경이 전국에서 최하위 수준이라고 강조하고 성서소방서의 조기 신축방안”도 함께 주문했다.
김경식 의원은 주5일제 수업 전면실시를 앞두고 사교육비 부담이 커진다. 주5일제 실시 이후 학부모·교육당국·지자체가 함께 공동 대응할 필요있다면서 주5일제 대비 교육지원조직TF팀 편성의 필요성과 방과 후 수업과 창의제험활동운영 등에 대한 예산편성을 주문했다.
윤석중 의원은 “도서구입비 약 4억 편성됐다. 지금은 디지털 시대다. 종이책에만 예산을 쓸 것이 아니라 시대에 맞게 전자책 구입도 병행해야 시대에 맞는 예산 활용이다”면서 “단순히 예산 받아 내려주기 시민과 학생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